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육군 제53보병사단 부산여단 삼족오대대가 2일, 부산진구 부암동 신선마을 일대에서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사랑의 연탄 나눔·기부·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우리의 이웃인 지역민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삼족오대대가 되자!"라는 취지 아래, 장병과 예비군지휘관, 여성 예비군소대 등 약 8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연탄 1350장을 직접 전달했다.
특히 신선마을은 좁고 가파른 골목길의 특성과 어르신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조를 나눠 안전에 유의한 가운데 연탄 한 장 한 장을 손수 전달했고, 홀로 지내시는 할머니·할아버지 댁에 방문해 말벗 되어드리기·청소·환경정리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특히 이번 사랑의 연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성 예비군소대 대원들이 모은 성금(300만 원)과 안광일 대위가 예비전력 발전을 위한 공모전에서 받은 상금(30만 원) 전액을 "연탄 구매에 사용해 달라"며 기부를 했고, 장병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안 대위는 "지역주민분들을 뵈면서 집에 계신 부모님을 생각이 났고,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실 수 있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주변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기부·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유호 중령(삼족오대대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장병과 예비군지휘관, 여성 예비군소대가 하나의 마음으로 뭉쳐 지역과 군이 상생하는 '또 하나의 지역방위'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병오년 새해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삼족오대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부대는 새롭게 시작하는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에도 지자체와 함께 '찾아가는 나눔·기부·봉사활동'은 물론, 지역과 군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통해 지역방위사단의 임무와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