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즈, 타운스 상대로 첫 승... 38점 폭발로 닉스 제압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12-24 15:0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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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에드워즈
앤서니 에드워즈




(MHN 조건웅 인턴기자) 앤서니 에드워즈가 38점을 폭발시키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뉴욕 닉스를 115-104로 제압했다.



24일(한국시간) 에드워즈가 전 팀 동료 칼-앤서니 타운스를 상대로 첫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울브스는 최근 12경기에서 10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승리로 시즌 성적은 20승 10패가 됐다.



에드워즈는 야투와 돌파 모두에서 위력을 발휘했고, 루디 고베어는 11점 16리바운드로 골밑을 지키며 팀에 힘을 보탰다.



닉스는 제일런 브런슨이 발목 보호를 위해 결장한 가운데, 타일러 콜렉이 선발로 나서 20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브런슨은 직전 경기인 지난 22일 마이애미전에서 47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끈 바 있다. 닉스는 이 밖에도 OG 아누노비, 마일스 맥브라이드, 랜드리 샤멧 등 여러 주요 백코트 자원이 빠진 채 경기를 치렀다.




(왼쪽부터) 칼-앤서니 타운스, 앤서니 에드워즈
(왼쪽부터) 칼-앤서니 타운스, 앤서니 에드워즈




타운스는 이날 시즌 최다인 40점을 기록하며 친정팀을 상대로 존재감을 드러냈지만,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파울아웃으로 코트를 떠났다. 그는 브런슨이 빠진 상황에서 공격의 중심 역할을 맡았다.



줄리어스 랜들은 25점 중 17점을 4쿼터에 몰아넣으며 반격을 주도했고, 단테 디빈첸조도 중요한 순간마다 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닉스는 한때 16점 차 리드를 잡았지만, 울브스는 4쿼터 후반 17점 차까지 다시 달아나며 흐름을 되찾았다.



사진=미네소타 팀버울브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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