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 10일 "지금까지의 조국을 과거의 조국으로 남기고 '다른 조국', '새로운 조국'으로 국민과 다시 시작하겠다"며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조국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국민의 신뢰 회복"이라고 강조했다.

조국 비대위원장은 "아무리 거센 공격이 와도 맨 앞에서 막아서며 쓰러지지 않겠다"며 "창당 때의 첫 마음으로 거침없이 직진하겠다고 △과감한 혁신 △혁신의 대항해 시대 △지방선거서 한국 정치의 물줄기를 완전히 바꾸겠다"고 다짐헸다.

조국 비대위원장은 "조국혁신당이 도약해야 한국 정치가 바뀌고 조국혁신당이 성공해야 지방선거도 총선도, 대선도 민주 진보 진영이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은 오는 11일 전국당원대회 출발식을 갖고 △14일 혁신검증 대담회 △17일 호남권 지자간담회 △ 19일2차 혁신검증대담회 △21일 영남권 기자간담회 △ 23일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