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미 의원, 불필요한 공사비 과다 책정 지적

[ 시사경제신문 ] / 기사승인 : 2025-03-25 11:22:3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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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미 의원이 2025년 예산 심의 과정에서 5년간 무상임대로 사용된 A시설의 원상복구 공사비가 과다하게 책정된 문제를 지적하며 주민 세금 효율적 활용에 앞장섰다. 사진=금천구의회
고성미 의원이 2025년 예산 심의 과정에서 5년간 무상임대로 사용된 A시설의 원상복구 공사비가 과다하게 책정된 문제를 지적하며 주민 세금 효율적 활용에 앞장섰다. 사진=금천구의회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금천구의회 고성미 의원은 2025년 예산 심의 과정에서 5년간 무상임대로 사용된 A시설의 원상복구 공사비가 과다하게 책정된 문제를 꼬집으며, 면밀한 검토와 합리적 대안을 제시해 1억 5천만 원(153,623천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시설은 공간 사용대차 기간 만료에 따라 철거 및 원상복구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고 의원은 공사비가 민간 사례에 비해 과도하게 책정되었음을 지적했다.



특히 1평당 100만 원의 철거 비용을 문제 삼고, 불합리한 비용 책정을 바로잡기 위해 정확한 견적 산출과 합리적인 예산 편성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고 의원은 제252회 정례회 행정재경위원회에서 당초 2억 4천만 원에서 1억 4천만 원을 감액해 1억 원으로 조정했으며, 이후 구는 전문가 자문과 검토를 거쳐 최종 86,377천 원의 비용으로 공사를 완료했다.



고성미 의원은 “최근 우리 구의 공사비와 철거비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불필요한 예산 낭비가 심각해질 우려가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면밀한 검토를 거쳤다”며, “앞으로도 꼼꼼한 예산 심사를 통해 주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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