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농촌주거환경개선과 농촌지역으로의 인구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2월 10일부터 2월 25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노후하거나 불량한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개량할 수 있도록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려는 자와 무주택자 등이며 이들이 대상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할 때, 대출 기관인 농협의 내부 지침에 따라 융자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축·개축·재축일 경우 2억5000만원을, 증축·대수선의 경우 주택과 토지 등을 담보로 최대 1억5000만원 이내까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이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해야 한다. 단, 청년(40세 미만, 198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의 경우 고정금리 1.5%가 적용된다.
올해 옥천군은 농촌주택개량사업으로 11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군민들은 신청 기간 내에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