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은 7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하이덴하임과의 2024-25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 홈 경기에 앞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뮌헨은 골키퍼 페레츠를 시작으로 데이비스-김민재-우파메카노-보이-게헤이루-키미히-파블로비치-올리세-자네-뮐러가 선발 출전한다.
하이덴하임은 골키퍼 뮐러를 시작으로 지르슬레벤-마인카-김버-트라오레-쇠프너-말로니-푀렌바흐-바너-케르버-혼자크가 선발 출전한다.
뮌헨은 올 시즌 1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그러나 지난 바이어 04 레버쿠젠과의 DFB 포칼 16강전에서 0-1로 패배, 기세가 꺾였다.
현재 부상자도 많다. 노이어를 시작으로 그나브리, 케인 등 주축 전력이 연달아 이탈했다. 그럼에도 탄탄한 전력을 갖춘 그들이다.
김민재는 올 시즌 기준 공식 27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현재 발목은 물론 얼굴 부상이 있는 그이지만 선발 명단에 당연히 이름을 올렸다.
하이덴하임은 최약체 팀이다. 올 시즌 3승 1무 8패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가볍게 볼 수 없다. 뮌헨은 2023-24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2-0으로 리드하다가 2-3으로 역전패했다.
뮌헨은 7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하다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1-1)전 이후 레버쿠젠에 패배,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안방에서 맞이하는 하이덴하임전은 분명 기회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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