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영웅-김헌곤-디아즈까지 2G 연속 대포 가동

[ MK스포츠 야구 ] / 기사승인 : 2024-10-15 20:40:1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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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삼성의 방망이는 뜨겁다. 1차전에 3개의 홈런이 나왔는데, 2차전도 마찬가지다. 경기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3개의 홈런으로 LG 마운드를 두들기고 있다.

삼성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는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에서 시원한 홈런포를 가동했다.

디아즈는 팀이 5-1로 앞선 6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함덕주의 135km 직구 5구를 그대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15m. 디아즈는 1차전에 이어 두 경기 홈런포를 가동했다.



삼성은 1차전에서도 홈런으로 웃었다. 구자욱의 스리런, 김영웅의 솔로홈런 그리고 디아즈의 홈런이 나왔었다. 덕분에 10-4 대승을 챙겼다.

이날도 홈런으로 웃고 있다. 2회 김영웅의 역전 솔로홈런이 나왔고, 5회에는 김헌곤이 데뷔 13년 만에 첫 포스트시즌 홈런을 신고했다. 여기에 디아즈까지.

원태인의 호투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삼성은 6-1로 앞서고 있다.

[대구=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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