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한전, 국도 안전성·편리성 향상 위한 협업 MOU 체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0-15 20:30:3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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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부산국토관리청, 협업 양해각서 체결 기념촬영 모습/제공=부산국토관리청
한국전력공사-부산국토관리청, 협업 양해각서 체결 기념촬영 모습/제공=부산국토관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국토관리청은 15일 오후, 한국전력공사와 '편리하고 안전한 국도-전력 SOC 사업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도 SOC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도로건설 계획부터 시설물 관리까지 한국전력공사와 상호 협력해 공공갈등 및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국가 인프라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국도·전력 건설 사업계획 공유 △도로 및 전력설비 건설사업 관련 시공 및 안전관리에 관한 업무 △국도 건설 철탑, 전주 등 이설 및 전력공급에 관한 업무 △도로구역 내 전력설비 병행 건설을 위한 인·허가 업무 등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과 원활한 전력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한 사항이 담겼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 내용을 지속적으로 이행해 상호 간의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한국전력공사-부산국토관리청, 협업 양해각서 서명식 모습/제공=부산국토관리청
한국전력공사-부산국토관리청, 협업 양해각서 서명식 모습/제공=부산국토관리청

부산국토관리청 김홍목 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도건설사업 추진 과정에서 교통과 전력의 효율적 구축을 위한 전 단계 협력으로 국도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여 영남권 교통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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