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군가족센터는 오는 10월 19일 평창전통민속상설공연장에서 '신나는 가족 운동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창군 내 500여 명의 가족이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할 예정이며,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교육지원청과 사회복지법인 대관령한우복지재단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평창을 대표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평창'의 연주로 막을 연다. 이후 기념식이 이어지며, 비보이 팀 'MB Crew'의 역동적인 공연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점심 식사 후에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과 운동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활동이 펼쳐질 것이다.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부스도 마련돼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즐겁게 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떡볶이, 츄러스, 세계 간식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와 함께, 캘리그라피, 글라스 아트, 드론 축구 등 체험 부스를 통해 여러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평창군가족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가족 운동회가 가족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평창군 주민들에게 활력을 더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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