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식품제조·가공업체 위생관리등급 평가 실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0-15 11:58:2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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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국제뉴스) 박호정 기자 = 순창군이 이달 15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지역 내 식품(첨가물)제조가공업체 9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순창군
사진=순창군

이번 평가는 식품제조업체의 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하여 효율적인 위생관리와 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목표로 한다. 평가 대상은 HACCP 적용업체를 제외한 식품(첨가물)제조가공업체이다.

평가항목은 ▲업체현황·규모·종업원 수 등 기본조사 ▲서류평가 ▲제품관리 및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 총 120개 항목을 평가해 200점 만점으로 환산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업체들은 자율관리, 일반관리, 중점관리 등급으로 분류되며, 등급에 따라 차등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사진=순창군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단순히 업체들의 위생 상태를 확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율적인 위생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면서“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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