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지금 여기! 교사의 삶으로 숨; 쉼’이라는 주제로 영유아교사들의 내면 성찰과 휴식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경상도 지역을 비롯해 충청도, 전라도 등 지역에서 영유아교사 및 교원 170명이 참석했다.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은 “교사들이 스스로를 돌보는 것이 유아들의 성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교육 현장에서의 교사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이 될 것임을 기대한다”고 wjs했다.

덧붙여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통해 교사들이 자신을 돌보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화엄사 주지인 덕문스님은 기조 강연에서 “지금 여기 나를 마주하다”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교사들이 자신의 내면을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기조강연은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의 역할을 다시금 되새기고, 더 나은 교육자가 되기 위한 길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부산대 유아교육과 임부연 교수가 "어린이·교사 미학을 만나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명상 체험 활동으로 ‘리트릿 명상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유아교육과 김은경 학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많은 교사들이 자신을 돌보고 교육 현장에서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연수의 책임교수인 유아교육과 교수 능견스님은 "이번 연수는 교사와 아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연수를 함께한 교사들이 성장을 경험하고 그 성장이 유아의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1차 연수에 이어 2차 연수는 10월26일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