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라이온즈의 강민호(40)가 생애 네 번째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 구단은 28일 FA 자격을 얻은 강민호와 계약기간 2년에 계약금 10억 원, 연봉 3억 원, 연간 인센티브 2억 원 등 최대 20억 원에 계약을 마쳤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강민호는 리그 최초로 4번째 FA 계약에 성공하며 삼성에서 10번째 시즌을 맞을 수 있게 됐다.
그는 프로 통산 2496경기에 출전, 통산 타율 2할7푼7리, 2222안타, 350홈런, 1313타점, 1006득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04년 롯데에서 데뷔해 통산 타율 2할 7푼 7리에 350홈런을 기록 중인 강민호는 "프로 선수로서 4번째 FA 계약을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다음 시즌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