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4’ 결승 전초전…치열한 패자부활전으로 TOP10 확정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6 22:30:4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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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가 16일 방송되는 10회에서 마침내 영광의 TOP10을 공개하며 결승을 향한 전초전을 알렸다. 이번 회차에서는 본선 진출자들이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마지막 기회가 걸린 패자부활전이 결승전 못지않은 긴장감을 선사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18호, 19호, 26호, 27호, 28호, 37호, 59호, 65호 등 8명이 먼저 TOP10에 이름을 올렸고, 패자부활전에서 단 2장의 남은 티켓을 두고 17호, 23호, 30호, 44호, 55호, 61호, 76호, 80호가 마지막 승부를 펼쳤다. 패자부활전에 오른 참가자들은 모두 높은 완성도와 개성 있는 음색을 갖춘 실력자들로 평가받아 누가 올라가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경쟁이 치열했다.

특히 패자부활전은 시즌을 통틀어 가장 불꽃 튀는 대결로 제작진이 평할 정도로 긴장감이 고조됐다. 최후의 두 자리를 놓고 펼쳐진 무대들은 참가자 각자의 전력을 집약한 절정의 퍼포먼스로, 현장과 화면 양쪽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이번 회차에서는 TOP10 참가자들이 더 이상 번호가 아닌 ‘본명’으로 무대에 서는 ‘명명식’이 처음으로 진행돼 감동을 더했다. 관객들의 환호 속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무대는 참가자들에게 정체성과 자존감을 부여하는 상징적 순간으로, 심사와 투표에 이르는 과정 전반에 새로운 긴장과 의미를 더했다.

새로워진 룰도 관전 포인트였다. 시즌4 첫 도입된 ‘현장 관객 투표’가 가동되며 무대의 몰입도와 현장성은 한층 강화되었고, 이는 최종 순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했다. 제작진은 “마지막까지 온 힘을 다한 감동의 무대가 펼쳐졌다. TOP10의 첫 공개 무대와 새 규칙이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싱어게인4’ 10회는 16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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