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성실하게 납세 의무를 이행한 도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실납세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선정된 성실·모범납세자 46명이 초청됐다.
이날 열린 '동락 꿈의 선율 콘서트'는 연말을 맞아 도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가족 음악회로,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음악 거장 히사이시 조의 지브리 명곡과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즈니 음악 등 친숙하고 감동적인 레퍼토리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참석한 한 성실납세자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했을 뿐인데 표창에 이어 연말 음악회까지 초청받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한 해 동안 묵묵히 세금 납부의 의무를 다해주신 성실·모범납세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중받고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지방세·세외수입 증대와 체납 관리 등 세정 혁신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성실납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성실·모범납세자를 선정해 금융 혜택 제공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