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경주시지부는 2001년 설립 이후 한우 농가 경쟁력 강화와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뿐만 아니라 장학금 전달,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희망 2022나눔 캠페인'을 시작으로 최근 4년 동안 총 43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영철 지부장은 "한우 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축산업을 위해 힘쓰면서도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관심과 참여가 지역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큰 힘"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주지역 자활센터 복지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