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제' 거쳐 극장 찾는 日 '황금 라인업'... 3일간의 도주극 그려진다(어리석은 자는 누구인가)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12-11 22:3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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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강동인 인턴기자) '어리석은 자는 누구인가'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배우상 수상에 이어 스크린을 찾을 계획으로 반가움을 더한다.



11일 배급사 플레이그램은 영화 '어리석은 자는 누구인가'의 일본 각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 키타무라 타쿠미, 하야시 유타, 아야노 고의 케미스트리를 담은 1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어리석은 자는 누구인가'는 신주쿠 가부키초에서 활동하는 범죄 조직의 말단 타쿠야(키타무라 타쿠미)와 마모루(하야시 유타), 그리고 이들을 끌어들인 카지타니(아야노 고) 3명의 삶이 교차하는 운명적인 3일간의 도주극을 그린 누아르.



이번에 공개된 1차 보도스틸은 보는 순간 시선을 사로잡으며 강렬한 누아르를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신주쿠 가부키초를 누비는 타쿠야와 마모루가 함께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담은 스틸은 그들이 지니고 있는 유대감을 짐작게 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진중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응시하는 카지타니의 모습은 그들과 어떤 관계로 어떠한 사건을 불러올지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이어 카지타니를 위협하는 타쿠야와 도주 중인 두 사람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예측 불가한 사건의 전개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스틸만으로도 강렬함을 전하는 '어리석은 자는 누구인가'는 키타무라 타쿠미, 하야시 유타, 아야노 고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 이를 입증하듯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뛰어난 작품성으로 호평을 받은 것은 물론 부산 어워드 배우상을 주연 배우 3명이 나란히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오야부 하루히토 문학상 신인상 수상 작가 니시오 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일본 아카데미상 수상 각본가 무카이 코스케가 각색에 참여했다. 여기에 이와이 슌지의 조감독으로 오랜 경험을 쌓은 나가타 고토 감독이 연출을 맡아 탄탄한 작품성을 선보인다.



한편 영화 '어리석은 자는 누구인가'는 오는 1월 7일 개봉한다.





사진=플레이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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