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재와 임지연이 익명에서 벗어날 준비를 한다.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 측은 8회 방송을 앞둔 25일, 임현준(이정재 분)과 박병기(전성우 분), 권세나(오연서 분)가 참석한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여기에 첫 만남이 임박한 듯 보이는 ‘멜로장인’ 임현준과 ‘영혼있음’ 위정신(임지연 분)의 모습이 기대를 더한다.
지난 방송에서 위정신을 통해 윤정호(장광 분)의 추악한 실체를 알게 된 임현준은 그와 계약을 맺고 서서히 모든 일감을 끊어버리는 복수를 행했다.
그런가 하면 머리를 복잡하게 만드는 위정신에 대한 생각을 잊기 위해 비밀 친구 ‘영혼있음’을 찾는 임현준의 모습은 앙숙과 비밀 친구를 오가는 아이러니한 위정신과의 관계성의 향방을 궁금케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우여곡절 끝에 막강한 배우 라인업을 완성하고 한자리에 모인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 팀의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강필구 전문 배우’ 임현준에 이어 글로벌 스타 권세나까지 합류한 모습에 감독이자 작가인 박병기는 더할 나위 없이 흐뭇한 표정이다. 모두들 기대 어린 표정으로 첫인사를 나누는 가운데 홀로 심기 불편한 주인공 임현준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는 순항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첫 만남을 준비하는 ‘멜로장인’과 ‘영혼있음’의 모습도 포착됐다. 어떤 옷을 입을지 골라보는 임현준과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하고 애타는 마음으로 ‘멜로장인’을 기다리는 위정신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두근거리게 한다.
앞선 예고 영상에서 “남산 열쇠 전망대에서 기다릴게요”라며 약속을 잡는 위정신의 목소리가 공개된 바, 과연 두 사람이 중고 거래 앱 속 ‘멜로장인’과 ‘영혼있음’이 아닌 현실의 임현준과 위정신으로 마주할 수 있을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총 16부작이며 ott는 넷플릭스가 아닌 티빙과 웨이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