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기상청은 "오늘 새벽부터 오후까지 광주시와 전라남도에 5~10mm의 비가 내리겠다"며 "전남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오늘(25일) 아침(09시)까지 광주시와 전라남도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고비사막과 중국북부에서 발원한 황사는 오늘(25일) 새벽에 우리나라 상공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천사대교 등)이나,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기 바란다.
또한,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겠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25일)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이 밖에도, 오늘(25일) 오전부터 전남해안에는 차차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25일) 새벽부터 서해남부바깥먼바다에 차차 바람이 32~65km/h(9~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4.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