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지역 수험생들의 심리적 피로 회복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 체육시설 특별 할인 이벤트와 수영강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공공체육시설 할인 이벤트는 웰빙레포츠타운 풋살구장(C·D)과 족구장을 대상으로 11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수험생은 기존 학생 요금 대비 50% 할인된 금액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수험표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현장 결제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적용 시 요금은 풋살경기장(1면·1시간) 2,000원, 족구장 1,000원이다.
또한 해오름스포츠센터 수영강습 프로그램은 관내 고3 및 N수생 30명을 대상으로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총 4회 진행된다.
참가자는 일일 입장료 4,000원만 부담하면 강습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이뤄졌다.
이용빈 이사장은 “치열한 수험 생활을 마친 수험생들이 스포츠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여가를 즐기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체육 인프라 확충과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