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머리”...유재석·지석진, ‘런닝맨’서 시작부터 티격태격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24 10:06:01 기사원문
  • -
  • +
  • 인쇄
SBS 예능 ‘런닝맨’
SBS 예능 ‘런닝맨’

23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유재석과 지석진이 초반부터 티격태격 케미를 뽐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초반 유재석은 지석진의 헤어스타일을 장난스럽게 지적하며 “석진이 형이 오늘 또 뒷머리 끌어다 앞으로 몰았다. 대출 머리, 대출 머리”라고 놀려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하하는 유재석의 표현을 따라 웃음을 터뜨렸고, 김종국도 “다 끌어 썼어. 영끌 머리, 영끌 머리”라며 거들었다. 지석진은 장난기가 계속되자 “야 진짜인 줄 알겠다”라며 다소 정색했지만, 분위기는 유쾌함을 잃지 않았다. 유재석은 “여기가 햇빛이 보니까 훤해”라며 앞으로 끌어모은 머리 때문에 뒷머리가 훤히 보인다고 재차 웃음을 유발했다.

이때 송지효가 “오빠 그리고 여기도 지금”이라며 말을 보태자 참던 지석진은 결국 “알았다고! 아니 뭐 왜 부러워?”라고 폭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송지효는 억울함을 표하며 “아니, 새치가 있어 가지고”라고 해명했고, 멤버들은 “흰머리 있을 나이야”라며 다독여 상황을 해프닝으로 마무리했다. 지석진은 “브리지야, 브리지”라며 자신의 스타일을 당당히 옹호해 또 한 번 웃음을 더했다.

짧은 장면이었지만 유재석·지석진의 티격태격한 장난과 멤버들의 재치 있는 리액션은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웃음을 선사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