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내포 ‘2025 대한민국 농식품 ESG경영대상’ 대상 수상

[ 뉴스와이어 ] / 기사승인 : 2025-11-24 09:0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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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기업의 ESG 혁신… 규모보다 가치가 우선이라는 선례 남겼다


‘2025 대한민국 농식품 ESG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농업회사법인 내포가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5 대한민국 농식품 ESG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농업회사법인 내포가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토종 들깨·참깨 전통기름, 천연수세미, 깻묵 새활용 제품을 제조·유통하는 농업회사법인 내포(대표 박형)는 지난 21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농식품 ESG경영대상’에서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업·식품 분야를 대표하는 ESG 평가에서 내포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등 대규모 공공기관 및 업계 주요 기업들과 함께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은 ‘규모가 아닌 가치로 평가받는 ESG의 본질’을 보여준 사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지만 강한 기업’… 농민이 운영하는 사회적기업의 존재감 증명

내포는 직원 수가 많지 않은 지역 농민들이 주축이 된 작은 사회적기업이지만, 지역농가 상생·새활용 기술·탄소중립 실천 등 ESG의 핵심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왔다. 이는 ESG 평가에서 기업의 규모가 아니라 ‘어떤 가치를 실천했는가’가 가장 중요한 기준임을 명확히 보여준 선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농업현장에서 직접 농사를 짓고, 농민과 함께 의사결정을 하는 내포의 구조는 독보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로 평가받았다. 또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기업이 크지 않아도 진심을 담아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해 움직이면 충분히 최고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기후위기 속 ‘농민-기업 협동모델’로 지역농업 살리다

내포는 2020년 9개 농가에서 시작해 불과 5년만인 2025년 82개 농가로 확대된 계약·협동농사, 토종종자 보존과 순환과 공생의 재배 방식, 농민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순환 구조 구축 등을 통해 지역 농업 생태계를 지키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는 농촌 고령화·기후위기 속에서 농사가 지속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농업의 길로 주목받고 있다.

‘새활용(Upcycling)’ 기술로 ESG 환경 분야 혁신

들깨·참깨 기름을 만들고 난 뒤의 깻묵을 병뚜껑·컵·식기 소재로 재탄생시키는 깻묵 새활용 기술은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혁신 사례다.

버려지는 농업 부산물을 활용해 폐기물 감축·탄소저감·플라스틱 대체 재료 개발이라는 환경 영역 ESG 가치를 동시에 실현했다.

재생에너지 기반 ‘시민 RE100’… 농촌형 탄소중립 모델 선도

내포는 지역 주민들이 생산한 전력을 활용하는 시민 RE100 방식의 100% 재생에너지 사용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는 농식품 분야에서 보기 드문 지역사회 연계형 탄소중립 경영 모델로 인정받았다.

박형 대표, “작은 기업이지만 더 강한 가치로 세상을 바꾼다”

내포 박형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우리는 작은 기업이지만, 농민과 환경을 위한 가치를 가장 앞세우는 기업이다. 이번 수상은 ‘규모보다 가치가 우선’임을 증명한 결과다. 앞으로도 ESG 경영을 농업 현장에서 실천하는 모범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농식품 ESG경영대상 소개

대한민국 농식품 ESG경영대상은 농수축산신문이 주최·주관하며, 농식품 분야에서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관·기업을 선정해 격려하고 농업과 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농업회사법인 내포 소개

농업회사법인 내포는 충청남도 예산에서 농민이 직접 설립하고 운영하는 사회적기업이다. 100% 계약재배를 통해 지역 농민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공정한 가격을 보장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업의 길을 만들어가고 있다. 내포는 생산을 넘어 환경과 생태, 지역공동체를 함께 생각한다. 꿀벌 보호와 생태계 회복을 위한 ‘윙윙꿀벌식당 프로젝트’, 친환경 토종 들깨를 활용한 고품질 들기름 생산, 재생에너지 100% 사용, 시민 RE100 인증 획득, 미슐랭 셰프들과의 협업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한국 들기름의 풍미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전통의 가치를 지키면서도 시대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식문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출처: 농업회사법인 내포

언론연락처: 농업회사법인 내포 전경숙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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