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걷기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강화됐다.
시는 ‘걷기 운동효과 분석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맨발 걷기 10주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를 발전시켜 안동만의 특색을 살린 ‘실개천 물속길 걷기’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또 모바일 앱을 활용한 워크온 걷기사업을 확대하고, 걷기 마일리지를 안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시민 참여도를 높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안동시는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임신․출산을 위한 지원도 두터워졌다.
안동시는 임신 준비 단계부터 출산까지 이어지는 종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건강관리를 제공했다.
건강상담․영아 발달상담․양육교육․정서적 지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2025년 7월부터는 35세 이상 산모 의료비 및 남성 난임시술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해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출산 친화 분위기를 조성했다.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기반도 강화됐다.
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국가암검진 및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암․희귀질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치료 접근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의 일상 속에 건강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건강도시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 지속 가능한 건강정책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안동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