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오늘(24일)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퓨처스(2군)리그, KBO리그 투타 개인 부문별 1위 선수와 KBO 수비상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며 정규시즌 신인상과 MVP 주인공이 발표된다.
MVP 후보에는 외국인 선수 최초로 투수 4관왕을 차지한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와 50홈런-150타점을 최초로 달성한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의 이파전으로 좁혀졌다.
이외에도 노시환(한화), 구자욱(삼성), 최형우(KIA 타이거즈), 양의지(두산 베어스)와 함께 리그 정상급 불펜 투수 노경은(SSG 랜더스), 원태인(삼성), 박영현, 안현민(이상 kt wiz), 송성문(키움 히어로즈) 등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신인상 후보에는 성영탁(KIA), 배찬승(삼성), 김영우, 송승기(이상 LG), 정현수(롯데), 정우주(한화), 안현민, 박준순(두산)이 선정됐다.
신인상에는 이 가운데 MVP 후보와 동시에 이름을 올린 안현민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KBO 수비상에는 투수 부문 고영표(KT), 포수 부문 김형준(NC)이 선정됐으며 내야수 부문에선 1루수 디아즈, 2루수 박민우(NC), 3루수 송성문, 유격수 김주원(NC)이 수상한다.
외야수 부문 수상자로는 좌익수에 기예르모 에레디아(SSG), 중견수에 박해민, 우익수에 김성윤이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퓨처스리그 개인 부문별 시상을 시작으로 KBO리그 개인 부문별 1위 선수, 심판상, KBO 수비상 시상 순으로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신인상과 MVP 수상자를 발표한다.
KBO리그 부문별 1위 선수 및 우수 심판위원, 신인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수비상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이 지급되며 퓨처스리그 부문별 1위 선수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2025 KBO 시상식 생중계는 SBS SPORTS, MBC SPORTS+, KBS N SPORTS, SPOTV, SPOTV 2, TVING에서 볼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