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관장 곽인순, 이하 서청문)은 19일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열린 '2025 충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에서 3관왕을 수상했다.

수상 영역은 '청소년자원봉사대회', '청소년 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참여기구 활동 우수사례 공모전' 등 3개 부문이다.

서청문은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청소년이 주도하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청소년 참여 문화를 확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청소년 부문은 노재윤(중앙탑중 2학년) 학생이 성평등가족부장관상 ▲터전 부문에서는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이 성평등가족부장관상(최우수터전) ▲동아리 부문에서는 링크센터(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가 충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참여기구 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장려상을 받았다.

청소년 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양유진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지도사가 포상지도자 부문을 수상했다.

곽인순 관장은 "청소년들과 지도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성장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2023년 개관한 이래, 서충주지역 청소년의 여가문화 활동 지원 및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