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19일 경남도 주관으로 개최된 ‘경남도민연금 협약식 및 미니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경남도민연금 운영기관으로서의 공식 역할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청래 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이어진 미니 토크콘서트에서 개인연금의 사회적 역할과 중요성 그리고 경남도민연금 사업 참여 계기에 대해 발표했다.
경남도민연금은 공적연금만으로 부족했던 노후 소득대체율과 소득 공백기를 보완해주고 사회안전망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것이며, 자치단체와 금융기관이 함께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공공연금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경남도민연금의 가입대상은 40세 이상 55세 미만의 경남도민 중 일정 소득기준 이하를 대상으로 하며, 소득구간별 순차 모집을 통해 가입자를 선정한다.
도민은 경남도민연금에 연간 납입한 총 금액에서 1개월당 8만원을 기준으로 2만원씩, 최대 120개월 기간 동안 최대 240만원의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조청래 본부장은 “도민행복시대 구현을 위한 복지, 동행, 희망의 일환인 경남도민연금은 우리 도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제2의 사회보장제도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NH농협은행도 도민연금 기획 단계부터 함께한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도민연금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jaeyun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