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배우 김희라 근황, 베트남서 가이드로 일하는 사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06 19:51:0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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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사진=MBN)
특종세상 (사진=MBN)

6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는 '대장금', '이산' 등 180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명품 감초'로 사랑받은 배우 김희라의 근황이 공개된다.

2020년 유방암 진단 후 18차례 항암 치료 끝에 완치 판정을 받은 그는 현재 베트남 하노이에서 투어 가이드로 일하고 있다.

오랜 기간 방송과 드라마에서 활약했지만, 암 투병과 생계의 현실 앞에서 연기를 내려놓고 새로운 길을 택한 것. 낯선 땅에서 언어 장벽과 생활고를 이겨내며 버텨온 5년 차 가이드의 일상은 그 자체로 치열한 도전의 기록이다.

3개월마다 비자 문제로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는 사연, 오랜만에 만난 아들과 짧은 재회, 2년간 연락을 끊었던 어머니와의 눈물 어린 화해까지.

역경 속에서도 가족을 위해 다시 일어선 배우 김희라의 진심 어린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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