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이야기꾼들' 전 세계 역사 속 파국의 부부 조명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06 18:54:1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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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이야기꾼들 (사진=JTBC)
역사 이야기꾼들 (사진=JTBC)

큰별쌤 최태성이 역대급 매운맛 강연을 펼친다.

6일 방송되는 JTBC '역사 이야기꾼들'에서는 고려, 조선시대를 비롯한 한국사는 물론 그리스 로마 신화까지 아우르는 전 세계 역사 속 '파국의 부부'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서양 고전학의 최고 권위자 김헌 교수와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한나가 뉴페이스로 합류해 기존 '사(史)기꾼들'에게 도전장을 던진다. 이에 최태성과 김지윤은 시작부터 견제하며 "뉴페이스에게 1위를 뺏길 수 없다"라고 전의를 불태운다.

특히 지금까지 '순한맛'의 대명사로 불리던 최태성이 고려 '테토녀'와 '19금'이라는 의미심장한 주제를 공개해 MC 서장훈과 강연자들을 놀라게 한다. MC 서장훈은 "원래 그런 쪽은 잘 안 하시지 않냐"라며 놀라운 기색을 드러내고, 최태성은 한발 더 나아가 "19금 그 이상일 것"이라며 기세등등한 모습으로 현장을 완전히 장악한다.

모두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최태성은 남편을 왕으로 만든 아내와 그런 아내를 배신해 처가를 몰살시킨 조선 왕실의 대표적인 부부 이야기를 선보인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조선 부부의 모습이 아닌 사랑과 정치, 배신과 동맹이 뒤섞인 '막장 부부' 이야기와 '순한맛' 이미지를 벗어던진 최태성의 파격 변신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경력직 최태성'과 '신입 김헌'의 대결 구도가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김헌이 최태성의 강현을 향해 "파국의 부부와는 안 어울리는 것 같다"라며 도발적인 평가로 불을 지핀다. 이에 최태성이 "초등학생 시청자를 고려했다"라고 답하자 김헌은 "저는 초등학생 시청자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이며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친다.

이를 증명하듯 김헌은 '연쇄 살인 가족'이라는 주제를 공개하며 그리스 로마 신화 속 파국의 부부 이야기를 공개한다. 부부의 불화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복수극으로 이어지고, 이로 인해 한 가족이 완전하게 풍비박산됐다는 잔혹한 이야기에 현장은 충격으로 가득 찼다는 후문이다.

'파국의 부부'를 주제로 어느 때보다 강렬하고 파격적인 '역대급 매운맛' 강연이 펼쳐질 JTBC '역사 이야기꾼들'은 이날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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