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주가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해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배당금 지급일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10만 전자를 넘어 11만 전자 고지를 밟은 삼성전자. 올해 들어 삼성전자는 108.83%나 올랐다.
주가 상승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애플, 오픈AI와의 협력까지 이어지며 HBM(고대역폭 메모리) 수요 기대감이 커졌고, 이는 투자자들의 관심으로 이어졌고 미국 기술주들의 강세도 삼성전자의 상승을 이끌었다.
증권가 역시 삼성전자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목표가를 최소 11만 원에서 많게는 14만 원까지 상향 조정했다.
이는 2026년 실적에 대한 높은 기대감 때문으로, 특히 AI 반도체 수요 본격화에 따른 HBM 매출 급증과 범용 D램의 공급 부족으로 인한 가격 상승이 삼성전자에 큰 수혜를 가져다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삼성전자는 분기 배당 실시 사실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분기 배당으로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1주당 370원의 현금배당으로 진행되며, 배당의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0.4%, 우선주 0.6%다. 총 배당금 규모는 2조4533억4510만3170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 9월 30일이며, 실제 배당금 지급일은 오는 11월 19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