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은 6일 서충주농협(조합장 김광진)에서 농업인 행복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충주농협 농업인행복센터는 2023년 개소한 진천농협 농업인행복센터에 이어 충북에서 두 번째로 운영된다. 농업인행복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 단순한 상담 공간을 넘어 정서적 지지, 생활·건강 지원, 종합복지 연계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업인행복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 주간보호센터, 복지관 역할, 사회 참여 안내, 자연재해 발생 대응매뉴얼 안내, 가전·전기·주택 등 수리업체 중개, 병원 약국 등 의료기관 근거리 이동 동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날 개소한 농업인행복센터에서 돌봄 도우미로 위촉된 서충주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돌봄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광진 조합장은 “서충주농협은 농업인행복센터를 통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우리 이웃을 위해 정서적 지지와 생활의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농업인행복센터는 농촌의 밝은 미래를 위한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서충주농협 농업인행복센터가 충북 농촌복지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