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1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 18회에서는 강마리(하승리 분)네 가족이 불편한 식사 자리에 초대되어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앞서 마리의 친척 이모부 진기식(공정환 분)은 마리의 엄마 윤언경(조향기 분)에게 마리를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를 부탁했다. 기식은 마리가 곧 엄병원의 식구가 될 것이라 생각하며, 자신의 아들 진솔(정한솔 분)을 위해 판을 깔아두려 했다. 그러나 이에 불만을 품은 언경은 기식 몰래 마리의 친아빠 강민보(황동주 분)를 초대하며 계략을 꾸몄다.
언경의 계획대로 이날 방송에서는 강마리를 비롯해 엄마 주시라(박은혜 분), 아빠 강민보, 할머니 윤순애(금보라 분)가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불청객인 민보를 한껏 노려보는 시라와 순애, 그리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눈치를 보는 마리의 모습은 불편한 분위기를 예고한다. 민보의 초대를 전혀 알지 못했던 기식 또한 언경의 속내를 눈치채며 표정이 굳어지는 등 상황은 더욱 복잡해진다.
이 모든 사태를 예견한 언경은 한껏 꾸민 채 뿌듯한 미소를 짓고 있어 얄미움을 극대화한다. 시라에 대한 질투와 자격지심으로 전 부부의 불편한 만남을 계획한 언경만의 서프라이즈 결말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