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윤석민, 한양대 4번 타자와 정면승부...시청률 반등할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01 14:30:1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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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불꽃야구 감독 멤버 방송시간 / jtbc 제공
최강야구 불꽃야구 감독 멤버 방송시간 / jtbc 제공

브레이커스 윤석민이 긴박한 상황 속 한양대 4번 타자와 정면승부를 펼친다.

3일 방송되는 JTBC 대표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는 124회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브레이커스와 한양대학교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는 최강 컵대회 1차전 경기가 그려진다.

앞서 한양대 4번 타자 김승주가 “윤석민의 슬라이더를 찢어버리겠다”라며 윤석민을 도발했고, 브레이커스 에이스 윤석민은 가소롭다는 듯 코웃음으로 응답하며 팽팽한 장외 신경전을 펼쳤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두 사람의 맞대결 성사 여부가 궁금증을 모은 상황.

이 가운데, 5회 초 윤석민과 한양대 4번 타자 김승주의 맞대결이 성사돼 긴장감을 솟구치게 한다. 김승주가 타석에 들어서자 한양대 더그아웃에서는 “선전포고했잖아 찢어버려!”, “만났다 만났다”라고 소리치며 도발적인 패기가 승리할 것을 자신한다. 이에 브레이커스 포수 허도환은 “재밌네”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김승주는 “윤석민 선배의 슬라이더를 부숴버리겠다”라며 윤석민을 공략하기 위해 윤석민이 현역 때 선보였던 구종을 모두 분석했다고 밝힌다고. 윤석민은 숨을 고르고 한 구 한 구 집중해 공을 고른 후 비장의 무기 '고속 슬라이더'로 승부수를 띄운다. 특히 윤석민은 평소보다 더욱 힘을 넣은 속도를 만들어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윤석민의 투구에 감탄한 한양대 주장 조우진이 “구사하는 슬라이더만 7가지라는 소문이 있더라”라며 항간의 소문을 전했을 정도. 이 같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마운드에 오른 윤석민은 “더 이상 등판하지 못하더라도 전력투구하겠다”라고 단단한 각오를 밝혀 이날의 승부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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