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민성 기자 =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에서 31일 오후 5시 38분쯤 놀이기구 '혜성특급'이 갑자기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이용객 25명이 터널 직전 구간 트랙에서 7분간 대기했으며, 직원의 안내에 따라 오후 5시 46분께 무사히 구조됐다.

롯데월드 측은 "안전센서가 작동해 기구가 멈춘 것"이라고 설명하며,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기술 점검과 테스트 운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혜성특급'은 실내 트랙을 달리는 롤러코스터형 놀이기구로, 지난 11월에도 안전센서 작동으로 잠시 멈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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