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상석 기자 = 충북도는 11월 1일 충북자치연수원 일원에서 ‘가덕 미술과 정원,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자연 속에서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문화예술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재)충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충청북도지회(회장 박문현)가 주관한다.
사생대회는 자치연수원 풍경 및 자유 주제로 진행되며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유치부·초등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접수(충북미술협회 홈페이지) 또는 대회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까지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리며 참가자들은 연수원 곳곳의 자연 풍경과 조형작품을 소재로 수채화, 크레파스화, 일러스트 등 다양한 재료로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작품은 현장에서 즉시 수합되며 심사는 각 분야의 전문 심사위원단이 맡을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문화재단 이사장상), 최우수상(문화재단 대표이사상), 우수상 및 입선(미술협회장상)으로 구분되며 수상작은 11월 3일 충북미술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조미애 충북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사생대회는 아이들이 자연을 관찰하며 예술적 감성을 키우는 뜻깊은 자리이자 향후 조성될 충북미술관의 의미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문학과 미술이 공존하는 문화예술공간 조성을 통해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예술향유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생대회는 10월부터 자치연수원 일원에서 진행 중인 ‘가덕, 미술과 정원展’과 연계해 추진되며 환경미술작품 8점 전시를 비롯해 예술장터, 문학팝업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