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사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31일 관내 Wee프로젝트 담당자 및 업무관계자 28명을 대상으로 상담전문인력의 업무 소진 예방을 위해 ‘차와 함께 떠나는 여행, 세계의 차 문화와 나만의 블렌딩 티 만들기’를 주제로 KB인재니움 사천 교육동에서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이해하고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Wee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차를 매개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소진을 예방함으로써 업무 담당자의 자기 돌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박신영 티 소믈리에를 초빙해 차와 친해지는 시간, 세계 차 문화 여행, 블렌딩 티 클래스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내실있게 진행됐다.

배경환 교육장은 “차 한 잔의 여유가 업무 담당자들에게 큰 위안이 되길 바라며, 상담 현장에서 학생들에게도 활용할 수 있는 따뜻한 도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