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의 새 야간명소...루미나래 도화몽 개장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31 11:44:1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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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김병전 의장은 30일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 열린 부천 루미나래 도화몽 개장식에 참석해 축사했다. 사진=부천시의회
부천시의회 김병전 의장은 30일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 열린 부천 루미나래 도화몽 개장식에 참석해 축사했다. 사진=부천시의회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부천시의회 김병전 의장은 30일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 열린 부천 루미나래 도화몽 개장식에 참석해 축사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의 대표 야간경관 콘텐츠를 처음 점등하는 자리로, 식전음악회와 개장 세리머니 등이 진행됐다.

김 의장은 축사에서 “부천자연생태공원은 우리 시의 보물 같은 공간으로, 무장애길과 인공폭포 조성 등 지난 5년간의 꾸준한 노력이 오늘의 ‘루미나래 도화몽’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며 “이곳이 잘 운영된다면 부천을 넘어 수도권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루미나래는 입장료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해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며 “이 같은 상생구조를 만들기 위해 시의회도 관련 제도 정비와 정책 지원에 힘을 보탰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천 루미나래 도화몽’은 자연과 빛, 음악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형 야간체험 콘텐츠로, 부천의 야간관광과 지역활성화를 이끌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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