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농촌지도자옥천군연합회(회장 김병응)가 31일 옥천읍 내 공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 활동은 공원 내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옥천군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회원들은 쓰레기를 수거하며 ‘농촌에서 피어나는 탄소중립 옥천군농촌지도자가 실천으로 앞장섭니다’라는 슬로건을 들며 결의대회를 개최,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농촌지도자옥천군연합회의 꾸준한 환경정화활동과 탄소중립 실천은 지역사회 모범사례”라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농업과 환경 보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병응 농촌지도자옥천군연합회장은 “이번 결의대회는 청정환경 유지와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회원 모두가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앞으로 농업·농촌 분야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정화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