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하늘 주연의 영화 '퍼스트 라이드'(감독 남대중)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퍼스트 라이드'는 개봉일인 29일 전국 8만 2,68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3주째 박스오피스 1위 지키고 있던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을 제쳤다.
이는 385만 흥행작 ‘소방관’의 오프닝 스코어(8만 1673명)를 경신한 수치다. 강하늘의 전작이자 337만을 동원하며 올해 한국 영화 흥행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야당’의 오프닝 스코어(8만 5705명)을 잇는 기록이다.
'퍼스트 라이드'는 끝을 보는 놈 태정(강하늘), 해맑은 놈 도진(김영광), 잘생긴 놈 연민(차은우), 눈 뜨고 자는 놈 금복(강영석), 사랑스러운 놈 옥심(한선화)까지 뭉치면 더 웃긴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코미디 작품이다. 강하늘, 김영광, 차은우, 강영석, 한선화, 최귀화, 윤경호, 고규필 등이 출연했다.
2위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감독 요시하라 타츠야)다. 3만 7027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는 262만 8713명을 기록 중이다.
3위는 ‘8번 출구’(감독 카와무라 겐키)가 차지했다. 1만 6969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22만 9427명이다.
오전 8시 40분 기준 예매율 1위는 ‘퍼스트 라이드’(21.0%)다. 뒤를 이어 ‘극장판 체인소 맨:레제편’(16.4%), ‘케이팝 데몬 헌터스(11.0%)’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30일 기준 '퍼스트 라이드' 실 관람객 평점은 7.28점이며, 네티즌 평점은 5.70점이다. 쿠키 영상은 2개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