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상석 기자 = 충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김자중)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10월 25일 충북대학교에서 ‘2025 충북도 청소년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충북대학교 생활과학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한 토론회는 청소년의 시선으로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새로운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청소년이 살기 좋은 충북도를 만드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도내 중·고등학생 10개 팀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토론은 ‘솔버톤(Solve-A-Thon)’ 형식으로 진행됐다. 솔버톤은 ‘주어진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한다’는 의미로, 마라톤처럼 일정 시간 내에 해결책을 도출하는 참여형 토론 방식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충북대학교 생활과학대학 김미경 학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토론의 형태로 직접 참여하며 솔루션을 발굴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충북대학교 생활과학대학이 충북 지역의 활력과 청소년들의 정주 환경 조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김자중 원장은 "이번 토론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사회참여 의지를 굳게 다졌으면 한다"며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과 청소년활동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