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관장 홍원표)은 2025년 10월 24일(금), 일자리 참여 어르신 319명과 함께 강원도 춘천 남이섬으로 추계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평소 일자리 활동 현장을 잠시 벗어나 어르신들이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정서적 유대와 휴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참여 어르신들은 춘천의 대표 음식인 닭갈비로 점심식사를 한 뒤 남이섬을 방문하여 단풍으로 물든 가을 풍경을 감상했다. 곳곳에 어우러진 고운 빛깔의 단풍이 어르신들에게 가을의 운치를 전하며 따뜻한 미소를 안겼다.

어르신들은 춘천의 대표 음식인 닭갈비로 점심식사를 한 뒤 남이섬을 방문하여 선선한 가을바람을 느끼며 산책을 즐겼다. 맑은 하늘과 푸른 나무가 어우러진 초가을 풍경 속에서 어르신들은 서로의 안부를 나누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참여 어르신들은 “함께 여행을 오니 젊은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오랜만에 복지관 친구들과 웃으며 걸을 수 있어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해공노인복지관 홍원표 관장은 “이번 문화체험활동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에 활력을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활기찬 노후와 행복한 사회참여를 위해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은 2011년 개관 이래 후원사업, 상담사업, 사회교육사업, 무료급식사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등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