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날씨] 화요일까지 영하 '뚝'...서울 낮 17도·부산 21도 '주말 맑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26 00:1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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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마지막 주 날씨는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은 27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로 낮고,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쌀쌀하겠다.

28일은 고기압 영향권에서 복사냉각까지 더해져 날씨가 더욱 추워지겠다. 중부 내륙과 강원 산지, 남부 높은 산지에서는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 수준이다.

이번 추위는 주 후반에는 풀리며, 기온도 평년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수요일인 29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로 추위가 이어지겠다.

30~31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금요일 오후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비가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다.

주말이자 11월이 시작되는 1일과 2일은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3도, 낮 최고기온은 13~20도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0도 ▲인천 2~11도 ▲춘천 -1~8도 ▲대전 3~9도 ▲광주 5~11도 ▲대구 4~10도 ▲부산 7~13도 ▲제주 12~1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17도 ▲인천 11~16도 ▲춘천 11~17도 ▲대전 12~18도 ▲광주 13~20도 ▲대구 13~19도 ▲부산 15~21도 ▲제주 17~21도로 전망된다.

다음주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대기 순환이 원활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목요일에는 서해상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청권이 일시적으로 '한때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 단계가 예상된다.

금요일부터 주말까지는 대기 순환이 다시 원활해지고 국외 오염물질 유입도 적어 전반적으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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