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제뉴스) 민소미 기자 = 기상청은 "북쪽의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고 예보했다.

특히,강원도는 오늘(26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1~10℃, 최고 13~19℃)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내일(27일)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 오늘(26일)은 구름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또, 오늘(26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8~10℃,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6~8℃, 강원동해안 10~13℃,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15~18℃,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3~15℃, 강원동해안 17~19℃가 되겠다.

이어, 내일(27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1~2℃,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1℃, 강원동해안 4~6℃,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8~11℃,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4~7℃, 강원동해안 10~13℃가 되겠다.

특히,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여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6~10℃ 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내일부터 글피(29일)까지 강원내륙.산지에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한편, 내일(27일) 강원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안팎(산지 70km/h(20m/s)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