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인성이 한화 이글스의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 소식에 감격을 표했다.
조인성은 24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토리에 한화의 검은색 야구 모자를 찍은 사진과 함께 “이제 잠실이다”라는 글을 올려 응원 의사를 공개했다.

사진과 메시지는 한화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기뻐하는 팬심을 드러내는 게시물로 한화팬들의 주목받았다.
서울 출신인 조인성은 어린 시절 한화 계열사에 근무한 이모부의 영향으로 대전 연고팀인 한화를 응원해 왔다.
그는 지난해 유튜브 채널 ‘핑계고’에서 프로야구 시즌 종료 후 느끼는 허탈감과 야구에 대한 애정을 밝힌 바 있어, 이번 SNS 메시지는 오랜 팬으로서의 진심이 담긴 반응으로 해석된다.
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SM·5전 3승제) 5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11-2로 대파하며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한화의 한국시리즈 무대 복귀는 2006년 준우승 이후 19년 만이며, 상대는 정규시즌 1위 LG 트윈스로, 26일부터 7전 4승제 시리즈가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