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까지 가자’ 결방 아쉬움 달랠 이선빈, 김영대의 '프러포즈'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25 10:32:4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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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가 종영을 2회 앞두고 주인공 정다해(이선빈 분)와 함지우(김영대 분)의 관계에 중대한 분기점을 맞이한다. 제작진은 10월 24일 다해와 함박사의 프러포즈 장면을 포착한 스틸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스틸 속 함지우는 붉은 장미 한 송이와 반지를 내밀며 프러포즈를 건네는 모습이다. 노란 꽃이 만발한 배경과 따스한 햇살이 장면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하는 가운데, 다해의 표정에는 설렘보다 복잡한 감정이 서려 있어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해당 장면이 사랑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두 사람의 감정선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드라마 후반부 전개는 더욱 몰입도 있게 전개되고 있다. 함지우는 10회 엔딩에서 퇴사를 선언하며 음악을 향한 꿈을 좇기 위해 영국으로 떠나겠다고 밝혀, 6억 원의 상여금과 안정적 직장을 포기하는 결단을 내렸다. 이에 다해는 그를 이해하면서도 현실적 여건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어 고뇌에 빠진다. 프러포즈는 그런 갈등의 정점에서 등장하는 사건으로, 다해의 응답이 두 사람의 결말에 어떤 변화를 만들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달까지 가자’는 10월 24일 금요일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 중계로 결방되며, 11회는 10월 25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최종회(12회)는 10월 31일 금요일 밤 9시 40분(10분 앞당겨 편성)으로 확대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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