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시즌4' 화려한 조별 생존전 결과는?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21 22:31:0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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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가 21일 밤 화려한 조별 생존전으로 돌아온다.

지난 첫 회에서 역대 시즌을 압도하는 지원자와 레전드급 무대로 화제를 모은 ‘싱어게인4’는 방영 직후 화제성 조사에서 TV 비드라마 1위, TV·OTT 통합 비드라마 2위에 오르며 초반 돌풍을 예고했다. 2회에서는 장르별 보컬 고수들이 대거 출격해 한층 더 다채롭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회차의 관전 포인트는 분야별 ‘보컬 최강자’들이 모인 조의 무대들이다. 시즌3 우승자를 배출한 ‘오디션 최강자’ 조에는 ‘팬텀싱어’ 출신의 크로스오버 보컬과 ‘풍류대장’에서 활약한 국악 기반 보컬 등 유명 오디션 경력자들이 대거 포진해, 노련한 기량과 자신만의 색깔로 무대를 장악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력과 실력을 바탕으로 한 짜임새 있는 퍼포먼스가 무대의 긴장감을 높일 전망이다.

또한 드라마·예능 OST 원곡자들이 등장하는 ‘OST’ 조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과몰입을 불러일으킨 인기 드라마 OST부터 시청률 56%를 기록한 작품의 주제곡까지, 익숙한 멜로디가 첫 소절만으로도 큰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해리가 시즌4의 ‘공식 고막 남친’으로 선언해 기대감을 더했으며, 레전드 임재범은 특정 무대에 대해 “100% 역주행”을 자신해 온라인 반응을 자극하고 있다.

‘슈가맨’ 조의 명곡 재발굴 무대도 계속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쿵 저러쿵’, ‘베르사이유의 장미’, ‘얼음요새’ 등 회자되는 곡들이 다시금 무대 위에서 재해석되며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할 전망이다. 여기에 가요톱텐 1위를 차지한 히트송의 주인공 출연까지 예고돼 2회의 기대치는 더욱 높아졌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을 ‘리부팅 오디션’으로 규정하며, 숨은 실력자들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부여하는 본연의 취지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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