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문수면(면장 이석희)은 지난 21일 자매결연 도시인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물1동(동장 이윤경, 주민자치위원장 이기학)을 초청해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농특산물대축제’ 주요 프로그램을 함께 관람하고 체험하며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초청에는 범물1동 주민자치위원 및 직원 등 24명이 참석했으며, 문수면과 범물1동은 함께 인삼홍보관,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등을 둘러보며 영주의 대표 특산품과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후 축제장에서 열린 한마음체육대회와 전국노래자랑 본선 무대를 함께 관람하며 지역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진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만끽했다. 또한 인삼 가공품 시식, 인삼깎기 경연, 황금인삼 찾기 등 다채로운 현장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상호 교류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이기학 범물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영주의 대표 축제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의 활기와 전통을 느낄 수 있었다”며, “풍기인삼과 농특산물이 어우러진 축제가 인상 깊었고, 따뜻하게 맞이해주신 문수면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석희 문수면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문수면을 찾아주신 범물1동 주민자치위원 및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초청을 계기로 양 지역이 더 가까워지고, 영주시의 주요 축제가 전국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문수면과 범물1동은 2023년 5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 축제 시 상호 방문 및 주민자치교류 프로그램을 교류하면서 지속적인 우호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