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지·최은빈 ‘이별 발라드’ 맞대결, 감성 대결 후 폭풍 오열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21 20:27:2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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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
SBS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

SBS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 5회가 21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이번 회차에서는 1라운드 전체 득표 1위 이예지와 3위 최은빈이 같은 키워드 ‘이별’을 주제로 맞붙는 ‘죽음의 조’ 무대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두 참가자는 모두 발라드 대곡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이예지는 이은미의 ‘녹턴’을 선곡해 섬세하고 절제된 감성으로 호소할 예정이며, 최은빈은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택해 강렬한 감정선을 드러낼 계획이다. 앞선 라운드에서 각각 임재범의 ‘너를 위해’, 부활의 ‘Never Ending Story’로 심사위원과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두 사람의 재격돌은 사실상 결승을 방불케 하는 대진이라는 평가다.

방송 전 전해진 후문에 따르면 2라운드 결과 발표 직후 무대에서 내려온 최은빈이 갑작스레 오열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눈물을 쏟아낸 이유와 감정의 배경은 본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그 사연은 심사평과 결과와 맞물려 더욱 큰 화제를 낳을 전망이다.

한편 같은 회차에서는 박경림이 ‘음색 깡패’라며 극찬한 고등학생 참가자들의 맞대결도 펼쳐진다. 크러쉬의 원픽을 받은 임지성과 정승환의 원픽을 받은 정지웅이 ‘첫사랑’이라는 공통 키워드로 발라드 무대를 선보이며 청아한 감성을 전달한다. 정재형은 두 참가자의 대진에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동점이면 탈락하지 않는 거 아니냐, 표를 나누자”는 농담으로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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