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드라마 ‘친밀한 리플리’ 결방 이유는 '플레이오프 3차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21 19:39:0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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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
KBS2 새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

KBS2가 21일 저녁 편성 변경을 통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중계를 우선 편성하면서 대표 생활정보 프로그램과 일일드라마가 결방했다.

KBS2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5분부터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PO 3차전이 생중계된다.

앞서 열린 1차전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승리했으며, 2차전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승리해 양 팀은 1승씩 주고받은 상황이다.

류현진 (사진=한화이글스 SNS)
류현진 (사진=한화이글스 SNS)

3차전은 시리즈 향방을 가를 중대한 경기로, 승기를 잡는 팀에 대한 관심이 높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중계로 결방된 ‘친밀한 리플리’는 고부 관계를 배경으로 모녀가 인생 역전을 위해 벌이는 거짓말 전쟁을 그린 일일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KBS는 야구 중계 종료 후 후속 프로그램을 정상 편성할 예정이며, 경기 종료 시간에 따라 방송 시작 시각이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시청자들은 스포츠 중계 편성으로 인한 결방 소식에 아쉬움을 보이기도 했으나, 중요한 포스트시즌 경기의 생중계를 반기는 목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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