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분노 폭발…‘은수 좋은 날' 인물관계도, 배신·내부 감찰로 새로운 국면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18 21:10:3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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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
KBS2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

KBS2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극본 전영신) 9회에서 강은수(이영애 분)가 자신을 속이고 장태구(박용우 분)와 결탁한 이경(김영광 분)에 분노를 폭발시키며 이야기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앞서 은수는 동현(이규성 분)의 사망 당일 촬영된 사진을 빌미로 금품을 요구하는 협박범 때문에 약 판매를 재개했으나, 충격적으로 그 협박범의 정체가 장태구로 드러나며 판세가 뒤집혔다.

특히 장태구와 손잡고 은수를 속여온 이경의 배신이 밝혀지자 은수는 깊은 배신감과 절망에 휩싸였고, 결국 그와 결별을 택하며 모든 것을 스스로 감당하겠다는 결단을 내렸다.

공개된 스틸에는 내부 비리 의혹으로 감찰 조사를 받는 장태구와 경도(권지우 분)의 긴장감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팬텀’ 조직에 수사 정보를 유출한 내부자가 존재한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경찰의 본격적인 감찰이 시작됐고, 태구는 담담한 표정 뒤 복잡한 심경을 감추려는 기색을 보이는 반면 경도는 뜻밖의 증거와 마주하며 당혹스러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로써 조직 내 균열과 진실 규명 국면이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또한 이경은 10년 전의 비극을 끝내기 위한 최후의 복수를 감행하며 강휘림(도상우 분) 일가를 겨냥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은수가 휘림에게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새로운 균열이 발생하고, 휘림 역시 이경의 정체를 의심해 그를 은밀히 추적하기 시작하면서 긴장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은수가 과연 가족을 지키기 위해 어떤 최후의 결단을 내릴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은수 좋은 날’ 9회는 오늘(18일) 밤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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