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남진 60주년 특집…“오빠 왔다!” 단독 콘서트급 무대 예고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18 18:12:5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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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진 (사진=KBS2 ‘불후의 명곡’)
가수 남진 (사진=KBS2 ‘불후의 명곡’)

KBS2 ‘불후의 명곡’이 18일 방송되는 727회에서 가요계 레전드 남진의 데뷔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편을 선보인다.

이날 방송은 ‘아티스트 남진’ 편으로 꾸며지며, 남진은 대표곡 무대를 통해 ‘원조 오빠’의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무대에 오른 남진은 “‘불후의 명곡’, 오빠 왔다!”를 외치며 현장을 단번에 달아오르게 했다는 전언이다.

후배 가수 총 11팀이 출연해 경연과 헌정 무대를 선사한다. 신유, 양동근, 조정민, 딕펑스, 김기태, 20세기보이즈, 나태주, 전유진, 황민호&이수연(특별 듀엣), 박민수, 82MAJOR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황민호·이수연의 듀엣 무대와 박민수·82MAJOR의 ‘불후’ 첫 출연이 눈길을 끈다.

출연진은 남진의 히트곡 ‘그대여 변치마오’, ‘우수’, ‘상사화’, ‘둥지’, ‘빈잔’, ‘파트너’, ‘미워도 다시 한 번’ 등을 각자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은 트로트파와 타 장르파 간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 구도로 꾸며지며, 신유 등 트로트계 후배들과 양동근 등 이종 장르 아티스트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남진에 대한 존경을 표현한다고 알려졌다.

‘아티스트 남진’ 특집은 18일 오후 6시 5분 KBS2에서 1부가 방영되며, 2부는 25일에 이어 방송된다. 레전드의 귀환을 기념하는 무대와 다채로운 후배들의 헌정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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