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가 위탁 운영하는 청주시3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청주시3센터)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노인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관리 및 상담’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회원시설 이용자들의 ‘영양관리카드’ 내용을 바탕으로 영양불량자를 포함한 다수의 이용자들에게 개별 상담과 식생활 교육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총 8개소의 노인복지시설이 참여했으며, 지난 4월 상반기에 이어 9월 하반기까지 총 260명의 어르신이 영양 상담을 받았다. 청주시3센터는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건강한 식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주은 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식생활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건강 증진을 위해 맞춤형 영양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 7월 개소한 청주시3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50인 미만의 노인·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식단 개발, 영양 및 위생 교육, 급식소 컨설팅 등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